○ 화석 연료로부터 발생되는 CO2를 삭감하는 기술로 CO2 회수?저장(CCS: CO2 Capture and Storage)이 있다. CCS는 탄소 순환에서 화석 연료로부터 발생되는 CO2를 육지 또는 바다로 흡수를 촉진함으로써 대기 중의 CO2 양을 줄이는 기술이다. CCS는 화석 연료를 대체하는 혁신적인 에너지원이 개발되기까지를 연결하는 기술(bridge technology)로 기후변동에 관한 정부 간 패널(IPCC)의 특별보고서에도 그 유효성이 나타나 있다.

○ CO2 분리기술로는 아민 용액 등을 사용하는 화학 흡착법, 폴리에틸렌글리콜 등을 사용하는 물리 흡착법, 제올라이트 등을 사용하는 흡착법, 고분자나 금속, 무기재료를 사용하는 막 분리법이 알려져 있다. 이 중에서 CO2 분리회수 코스트가 2,000엔/톤-CO2 이하를 목표로 하는 막 분리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가공성이 우수하여 대량 제조가 용이한 고분자막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양이온과 음이온만으로 구성된 이온액체는 증기압이 아주 낮고 환경에 우수한 용매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 이온액체 중에는 CO2 등의 산성가스를 대량으로 흡수하는 것이 알려지고 있다. 본 문헌에서는 이온액체의 가스 흡수 특성에 대하여 설명하고, 그것을 물리 흡수액으로 사용한 CO2 분리 회수 기술에 대하여 해설하고 있다.

○ 환경 에너지 기술 개발의 필수적인 관점은 몇 가지가 있다. 예를 들면 코스트 최우선 원칙이라 하는 것이 있다. 에너지나 CO2에서는 최우수성 등이라고 하는 개념이 없다. 따라서 최종적으로는 코스트 경쟁으로 되는 것이 코스트 최우선 원칙의 요체이자 핵심이다.

○ 한국에서도 이산화탄소 분리 및 정제기술에 대한 “씨앗(seed)” 모색형의 연구 및 실용화가 행하여지고 있다. 그러나 모든 가능성을 면밀히 보아야 한다. 2030년의 실용화를 가정할 때 어떠한 코스트 시나리오를 설정하는 것이 가능할 것인가에 대하여 병행하여 검토를 시작하는 것이 필수적이라 생각된다. 상공하면 그 기술은 바로 세계화가 되기 때문이다.

출처:Reseat

이온액체 물리흡착법에 의한 이산화탄소 분리회수기술.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