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는 LDPE(연질 폴리에틸렌)과 HDPE(경질 폴리에틸렌)이 주요 제품인데, 고밀도는 전자 부품 성형에 많이 사용되며

저밀도 폴리에틸렌은 필름류에 사용된다.

생산량으로 본다면 저밀도 폴리에칠렌이 많이 생산된다.

저밀도 폴리에틸렌은 미량(微量)의 공기를 촉매로 하여 1,000atm, 200℃ 이상 고압하에서 가열하여 만들어지며,

따라서 일반적으로 고압 폴리에틸렌이라고 한다.

밀도 0.91 정도이고 분자 배열이 충분하지 않고 결정화된 부분이 65% 정도이기 때문에 말랑말랑 해져서 매우 잘 늘어나며, 

인장강도는 약하지만 내충격성은 좋다. 가공하기 쉽고 사용하기 쉽다.

각종 용기을 비롯하여 냉장고의 제빙용 상자 등이 이거으로 만들어진다.

LDPE(고밀도 폴리에틸렌)은 치글러나타 촉매(사염화타이타늄)과 착염촉매(삼에틸알루미늄)를 사용하여

약 70℃, 10atm에서 에틸렌을 중합시킨다. 저압 폴리에틸렌이라 불려지고 연화점 ·굳기·강도가 모두 크지만,

신장(伸張)력과 내충격성이 작고 촉감도 딱딱하다. 

결정성이 85%에 이르며, 밀도는 0.95를 넘는다. 폴리에틸렌은 녹으면서 스스로 연소한다.

상온에서 화학반응에 의한 공법 LDPE에서 만들어진 이 반응물들은 열에 약하다.

*** 접착 여부 ***

PE(HDPE) 성형물일 경우 프라이머를 이용한 순간 접착제로 접착이 가능하다.

그러나 순간접착제는 충격과 습기에 약하므로 제품에 사용처에 따라서 충분히 검토후 접착을 하여야한다.

플라즈마나 코로나 처리를 할경우 프라이머를 사용하지 않고도 접착할수있다.

(단, 전처리를 하더라도 접착제 사용 종류는 제한이 있다.) 

PE(LDPE) 필름일경우 전처리를 하지않고도 접착할수있는  합성수지 접착제가 생산 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