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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6 20:05

정선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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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든 님이 오셨는데 수인사를 못 하고

행주치마 입에다 물고서 눈으로만 반기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 고개로 날 넘겨 주게.

 

태산이 무너져 사해 들평지 되더라도

우리들에 드는 정분은 변치를 말자.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 고개로 날 넘겨 주게.

 

꽃 본 나비야 물 본 기러기 탐화봉접(探花蜂蝶)이 아니냐.

나비가 꽃을 보고서 그냥 갈 수 있나.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 고개로 날 넘겨 주게.

 

앞 남산 살구꽃은 필락말락하는데

우리들의 정분은 들락말락한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 고개로 날 넘겨 주게.

 

울타리 밑에 저 닭은 모이나 주면 오잔나

저 건너 큰아기는 무엇을 주면 오나.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 고개로 날 넘겨 주게.

 

당신은 거기 있구 나는 여기 있어도

말 한 마디 못 전하니 수천리로구나.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 고개로 날 넘겨 주게.

이완근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요점 정리

이완근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갈래 : 민요(정선)

이완근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형식 : 4음보의 연속체

이완근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작가 : 미상

이완근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연대 : 조선 후기

이완근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성격 : 연정적, 반복적, 일화적, 서정적

이완근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제재 : 남녀간의 연정(戀情)

이완근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주제 : 수줍은 사랑의 안타까움  

이완근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특징 : 지금까지 정선 아리랑의 가사는 1500여 수가 채집되었다고 한다. 고려 왕조를 섬기고 벼슬하던 선비들 중의 일부가 조선 초기 강원도 정선에 은거하면서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고난을 겪어야 하는 괴로운 심정을 한시로 읊었는데, 여기에 구전되던 토착요의 음을 붙여 불렀던 것이 정선아리랑의 시원이라고 한다. 그후 전란과 폭정 때에는 고달픈 백성들의 목소리를 담아 내려오다가 조선 후기에 이르러서 '아리랑 아리랑'하는 음율을 붙여 부르게 되었다 한다. 일제 강점기에는 나라 없는 민족의 서러움과 울분을 애절한 가락에 실어 스스로 달래기도 했는데, 사상이 담긴 노래는 일제에 의해 탄압됨에 따라 애정과 남녀 관계의 정한을 소재로 한 새로운 노래가 많이 불리었다고 한다.

이완근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내용 연구

이완근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탐화봉접(探花蜂蝶) : 꽃을 찾는 나비와 벌

이완근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이해와 감상

  '정선 아리랑'은 '정선 아라리'라고도 불린다. 이 노래는 민요로서, 부르는 사람마다 그 내용이 달라지기도 하므로, 제시된 작품은 수많은 정선 아리랑 가운데 하나라고 볼 수 있다. 더구나 수록된 작품은 완결된 것이 아니라 앞으로 계속 이어서 부를 수 있는 열린 구조를 갖고 있다. 정선 아리랑의 내용은 '남녀간의 사랑', '시집살이의 애환' 등을 다룬 것이 많다. 정선 아리랑의 내용을 통해 정선 지역에 살던 여성들의 삶을 엿볼 수 있기도 하다. 처녀시절에 여성은 자연의 품에서 총각과 티 없고 발랄한 사랑을 나눈다. 또한 여성에 따라서는 결혼이 늦어서 안달을 하기도 하고, 임 없는 외로움을 달래기도 한다. 그러다가 결혼식을 올리는 날부터 남편이 죽을 때까지 여성은 갖가지 애환을 겪는다. 시어머니와 시아버지에 대해서는 생존시에는 불만스러워하고 그들의 사후에 그리움을 느낀다. 그리고 자기가 시어머니가 되었을 때 며느리에 대한 불만을 강하게 나타낸다. 남편에 대해서는 사랑과 불만을 동시에 가지는데 불만보다는 사랑이 강하게 나타난다. 가정살림에 대해서는 재미는 표출하지 않고 고통만 표출한다. 그 고통은 주로 경제적 궁핍(窮乏)에서 오는 고통이다. 이렇게 [정선 아리랑]의 내용은 다양한 영역에 넓게 퍼져 있다고 할 수 있다. 제시된 작품에서는 결혼하기 전의 남녀간의 연정(戀情)을 주로 노래하고 있다. 정든 임을 보고도 행주치마 물고서 눈으로만 반기는 모습이나 가까이 있어도 말을 전하지 못하는 수줍음이 소박하게 표현되어 있다. 또 이 노래는 "저 건너 큰아기는 무엇을 주면 오나."라는 대목을 통해 남성 창자에 의해 불린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이완근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심화 자료

이완근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정선아리랑(旌善───)        

 강원도 정선지방에 전승되는 민요.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 현지에서는 ‘아라리’ 또는 ‘아라리타령’이라고도 한다. 비기능요(非機能謠)에 속하나, 모찌기와 모심기, 그리고 논밭을 맬 때 두레판의 소리로 노동요의 구실도 한다.

정선지방에서 발생한 노래라고는 하나 태백산맥의 동쪽 전역과 남·북한강 유역에 고루 분포하는데, 이 넓은 지역을 아라리권 또는 메나리토리권이라 하여 다른 지역과 구별짓고 있다. 따라서 강원도는 물론 그 인접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불려지므로 대표적인 세 개의 아리랑, 곧 〈진도아리랑〉·〈밀양아리랑〉·〈정선아리랑〉 중 그 분포 지역이 가장 넓다.

‘아라리’에는 세 가지가 있는데, 곧 가장 늘어지게 부르는 긴 아라리, 이보다 경쾌하게 부르는 자진 아라리, 앞부분을 긴 사설로 엮어나가다가 나중에 늘어지게 부르는, 곧 아라리의 가락으로 되돌아가는 엮음아라리가 있다. 엮음아라리는 긴 아라리에 대한 변주로 부수적인 성격을 띤다.

〈정선아라리〉는 늘어지는 ‘긴 아라리’를 가리키며, 강원도 전역에서 불려온 이 지역의 고유한 민요로 세 가지 아라리 중 가장 폭넓고 활발하게 불린다. 순서는 일정하지 않으나 장단이 느린 아라리(긴 아라리)를 먼저 부른 다음 빠른 가락의 엮음아라리를 부른다.

노랫말의 내용은 남녀의 사랑·연정·이별·신세한탄·시대상 또는 세태의 풍자 등이 주조를 이루고 있으며, 사설 중에 정선에 있는 지명이 빈번히 등장하여 지역적 특수성을 나타내고 있다. 노랫말의 형식은 2행 1연의 장절형식(章節形式)에 여음이 붙어 있다.

사설은 부르는 사람에 의하여 즉흥적으로 덧붙여질 수 있다. 가창 방식은 주로 혼자 부르는 독창의 경우가 많으나, 여럿이 부를 때에는 메기고 받는 선후창형식(先後唱形式)으로 부르기도 한다. 곡조는 메나리토리로 가락이 늘어지고 애조를 띠고 있으며 비음(鼻音)이 많다.

〈정선아리랑〉의 노래말은 자그만치 700∼800여 수나 된다고 하는데, 이 중에는 다른 아리랑의 사설과 견주어 볼 때 서로 공유(共有)하는 것이 많다. 고정적으로 전승되는 노래말 중 대표적인 것은 다음과 같다.

○눈이 올라나 비가 올라나 억수장마 질라나

만수산 검은 구름이 막 모여든다.

(후렴)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나를 넘겨주소.

○아우라지 뱃사공아 배좀 건너주게

싸리골 올동백이 다 떨어진다.

(후렴)

○한치 뒷산에 곤드레 딱죽이 임의 맛만 같다면

올같은 흉년에도 봄 살아나네.

(후렴)

○명사십리가 아니라면은 해당화는 왜 피나.

모춘 삼월이 아니라면은 두견새는 왜 우나.

(후렴)

○정선읍네 물레방아는 사시장철 물을 안고 뱅글뱅글 도는데

우리집에 서방님은 날 안고 돌 줄을 왜 모르나.

(후렴)

앞의 사설 중 첫번째 것에는 〈정선아리랑〉의 기원설화가 담겨 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고려 말엽 조선창업을 반대한 고려 유신(遺臣) 72명이 송도(松都 : 개성) 두문동(杜門洞)에 숨어 지내다가 그 중 전오륜을 비롯한 7명이 정선(南面 瑞雲山 居七賢洞)으로 은거지를 옮기고, 고려왕조에 대한 충절을 맹세하여 여생을 산나물을 뜯어먹고 살았다.

이들은 당시 고려왕조에 대한 흠모와 두고 온 가족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 외롭고 고달픈 심정 등을 한시로 지어 읊었는데, 뒤에 세인(世人)들이 이를 풀이하여 부른 것이 〈정선아리랑〉의 기원이 되었다고 한다. 이로 본다면 〈정선아리랑〉은 아리랑 중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두 번째 노래말에는 다른 설화가 전한다. 아우라지 나루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두 마을, 즉 여랑리와 유천리의 처녀와 총각이 서로 사랑을 하였다. 여랑리 처녀는 날마다 싸리골 동백을 따러 간다는 핑계를 대고 유천리로 건너가 정을 나누었다. 그러던 중 여름 장마로 홍수가 져 물을 못 건너가게 되자 총각을 만날 수 없게 된 처녀가 이를 원망하여 부른 데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이와 같이 〈정선아리랑〉에는 노래 전체에 관련된 기원설화뿐만 아니라 부분적이기는 해도 개별적인 노랫말에 얽힌 설화까지 있다. 이는 노래를 부르고 또 전한 사람들에 대한 자기 해설이자 노래를 부르는 스스로에 대한 해석이기도 하다.

〈정선아리랑〉은 〈진도아리랑〉이나 〈밀양아리랑〉과 비교해 볼 때 느리고 단조롭게 불린다. 그것은 〈정선아리랑〉이 이들 노래보다 장식음이 발달되어 있지 않고 최고음과 최저음의 차이가 적어 선율의 변화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진도아리랑〉이 흥청거리고 신명나며 기교성이 두드러진다면, 〈밀양아리랑〉은 뚝뚝하고 남성적이다. 이에 비하여 〈정선아리랑〉은 잔잔한 흐름 속에 소박함과 여인의 한숨 같은 서글픔을 지니고 있다.

이 민요는 본래 〈강원도아리랑〉에 연이어 부르는 노래인데, 많은 사설을 이야기하듯 엮어가기 때문에 〈엮음아리랑〉이라고도 한다. 후렴은 느린 3박으로 나가는데, 사설을 마디로 나누어 표시하면 다음과 같다. 아리랑/아리랑/아라리/요. 아리랑/고개로/나를 넘겨/주오.

이 곡은 2박·3박·4박의 불규칙한 박자로 엮어 나가다가 뒷부분을 후렴과 같이 다시 템포를 늘어뜨려서 맺는다. 한 절을 예시하면 다음과 같다. (엮는 부분)강원도/금강산/일만이천봉/팔만구암자/유점사/법당 뒤에/칠성단/도두 오고/팔자에 없는/아들 딸/낳아 달라고/석달 열흘/노구에……. (늘어뜨리는 부분)정성을 말고/타관객리/외로이 난 사람/괄시를 마라.

음계는 미·솔·라·도·레의 5음음계인데 미와 라가 선율의 주축을 이루며, 미에서 시작하여 미로 끝난다. 사설의 내용도 슬프고 가락도 애절한데, 엮음 부분은 말하듯 사설을 분명히 전달하고, 늘어뜨리는 부분은 절규하는 듯한 호소력이 있다. 본래 정선지방의 토속민요인 〈정선아라리〉가 전문적인 민요 창자들에 의하여 변형되고 세련되어진 것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韓國歌唱大系(李唱培, 弘人文化社, 1976), 아리랑-역사여, 겨레여, 소리여-(金烈圭, 朝鮮日報社, 1987), 旌善아라리의 硏究(姜騰鶴, 集文堂, 1988), 아리랑(김연갑, 집문당, 1988), 진도지방의 민요고(정익섭, 전남대학교어문학논집, 1969), 關東地方의 民謠에 관한 硏究-旌善아리랑을 中心으로-(徐丙夏, 關東鄕土文化硏究 1, 春川敎育大學, 1977), 旌善아리랑의 音樂的特徵(朴在薰, 關東鄕土文化硏究 3, 1980).(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이완근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정선아리랑(旌善 ──)

 강원도지방에서 전승된 민요의 하나.

 태백산맥 동쪽 전역과 한강 유역 등에 분포되어 있으며 〈밀양아리랑〉·〈진도아리랑〉에 비해 분포지역이 넓다. 종류에는 '긴아라리'·'자진아라리'·'엮음아라리'가 있다. 내용은 남녀의 사랑, 이별, 신세한탄, 세태풍자 등 다양하며 가사에 전선(前線)지방의 지명이 많이 나온다. 형식은 2행 1연의 장절형식(章節形式)이다. 가락은 메나리토리의 애조띤 느낌이며 콧소리를 많이 낸다. 음계는 미·솔·라·레·도의 5음음계이며 '라'로 끝난다. '정선아라리'·'아라리'라고도 한다. 밭에서 김을 매거나 삼을 삼으면서, 또는 모를 심으면서도 부르지만 노동과 상관없이 폭넓게 부른다. 긴아라리와 그것을 변주하는 엮음아라리가 포함된다. 긴아라리는 9/8박자로 느리며 장식음이 발달되어 있지 않고, 최고음과 최저음의 차이가 단 7도로 적어 선율의 변화가 크지 않기 때문에 단조롭게 들린다. 여기에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아리랑 고개로 나를 넘겨주소"라는 후렴이 붙는다. 창자는 가창 자체보다 가사내용에 더 관심을 둘 수 있어 즉석에서 가사창작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며 수집된 자료만도 수백 수에 이른다. "눈이 올라나 비가 올라나 억수장마 질라나/만수산 검은 구름이 막 모여든다."  이 사설은 전승가사의 하나인데 〈정선아리랑〉의 기원설화가 담겨 있다. 조선창업을 반대한 고려말 유신(遺臣) 중 전오륜을 비롯한 7명이 정선으로 은거지를 옮겨 산나물을 뜯어먹고 살다 외롭고 고향이 그리운 심정을 한시로 지어 불렀는데 그것이 이 사설로 되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전승가사 외에도 "어머니는 남편 잃고서 먼 데로 가셨네/2, 3 년이 되어도 안 돌아오신다"와 같이 창자 자신의 어린시절을 회상한 자작가사를 부르기도 한다.

 엮음아라리는 긴아라리의 변주된 형태로서 처음에는 사설을 가락에 얹지 않고 바쁘게 주워 섬기다가 중간 여미는 데서 제가락인 긴아라리 가락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강원도지방에서는 긴아라리를 부르는 가운데 단조로움을 덜어내기 위해 간간이 엮음아라리를 섞어부른다. 엮음부분은 음악적인 간섭을 받지 않고 동일음으로 단조롭게 이어나간다. 전승되는 사설을 몇 수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강원도 금강산 일만이천봉 팔만구암자 유점사 법당 뒤에 칠성단 도도뫃고 팔자에 없는 아들 딸 낳아달라고/석 달 열흘 노구에 정성을 말고/타관객리 외이 난 사람 괄세를 마라","정선읍내 물나들이 허풍선이 궁글대는 주야장천 물거품을 안고 비빙글 배뱅글 도는데/우리 임은 어딜 가고서/날 안고 돌 줄 왜 몰라","우리집에 시어머니는 잘났던지 못났던지 뒤로 보니 왕대가리 앞으로 보니 꼬리눈 벌린코 옹니빼기 주겍텍이 등곱새 자래목아지 다리는 장채다리요 얽고 찍어매고 석세베 도랑치마 입었을 망정 한달 육장을/매잘치든에 우리집 시어머니/날 육장 매장을 안치고 왜 상사 나셨소". 마지막 인용된 사설에서와 같이 엮어내는 사설은 반복과 나열의 형식을 통해 확대된다. 정선지방의 토속민요로서 귀중한 문화유산의 하나이다. (출처 : 브리태니커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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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아리랑 아리랑 2011.01.16 10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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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리랑 제목의 유래 1 아리랑 2010.08.25 1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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